[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여성회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훈련은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건물 내 안내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안내,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재대피 훈련을 시행한 후에는 창녕소방서 협조로 화재 시의 국민 행동 요령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훈련을 했다.
◇복지조사 역량 키움터 운영
창녕군은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의 복지행정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조사 역량 강화 키움터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상담기법,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복지급여 접수 시 유의 사항, 급여 신청 서식 표준화, 올해 변경된 복지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 처리 시 기준이 되는 기초생활 보장사업, 기초연금 사업안내서 등의 어려운 내용을 일대일 방식으로 교육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직원 간 소통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 향후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 앞으로도 전문적인 상담기법과 복지업무 심화 교육을 위해 복지조사 역량 강화 키움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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