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교육부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 선정…AI코디니 등 제공

기사등록 2024/03/05 17:38:17

경상권 초·중·고 4천여명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제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t cs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디지털새싹 캠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형 캠프 형태로 제공, 디지털 전환 및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kt cs는 지난해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2024년도 사업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0개월 동안 경상권 초·중·고 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디지털새싹 사업은 경상권 우수 사회적 기업인 '스마트소셜'과 함께 진행하며 ▲AI코딩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AI코디니 ▲다양한 기기를 직접 제작하고 작동하는 KT AI IoT 키트 등 수준별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해 민화 그리기 ▲자율주행차량 교구재를 활용한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실생활과 밀접한 SW·AI 교육이 진행된다.

kt cs 정인용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지난해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을 통해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연속성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상권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자생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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