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경쟁력 강화…수요 높은 중동과 FTA 네트워크 확대

기사등록 2024/03/06 06:00:00 최종수정 2024/03/06 07:09:30

정인교 통상본부장, 'LIG넥스원' 사업장 방문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수출 확대를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6일 경북 구미시 소재 방산 업체인 LIG넥스원 사업장을 방문해 최근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기여가 커지고 있는 방산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은 지난해 연이은 아랍권 국가와의 FTA 체결로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걸프협력이사회(GCC) FTA로 중동 지역에서 우리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되고 무기류 관세가 철폐되면서 방산 수요가 높은 중동 지역에 대한 방산 수출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은 장거리공대지 유도무기와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 무기체계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나 지상 등에서 발사된 적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요격체계인 '천궁Ⅱ'는 우수한 작전성능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정인교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지난해 한-UAE CEPA, 한-GCC FTA 등 아랍권과 연이은 자유무역협정 타결로 향후 중동으로 수출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무기류가 수출 확대를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도 우리나라의 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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