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60세 이상 장년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2024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앙회는 오는 17일까지 대구·광주·울산·세종·경기(수원)·충북(청주)·충남(공주) 등 전국 각지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자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5주(총7회)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 작가와의 만남, 조별 실습여행, 디지털 기기 실습에 대해 배우고, 이후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중앙회는 올해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사진작가 과정(4월) ▲여행작가 과정(6월) ▲시니어 강사 과정(6월) ▲여행 인플루언서 과정(8월) ▲테마형 여행가 과정(9월) ▲영상 제작 과정(10월) 등 세분화 과정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꿈꾸는 여행자가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새롭고 더 즐거운 삶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꿈꾸는 여행자의 안목으로 발견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 우리 관광산업의 역량으로 순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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