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 1인당 실질 GDP, 선진국 최저 수준으로
내각부는 그러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의장인 경제재정자문회의에 제출한 전망에서 개혁이 진행되면 성장률은 최대 1.7%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2022년 1.26명인 합계출산율이 1.36명을 넘지 못하고, 2020년 51%인 65~69세의 노동참가율이 57%를 넘지 못하면 2045년 일본의 GDP 증가율은 0.2%에 그칠 것이며, 2060년 1인당 실질 GDP는 6만2000달러(약 8265만원)로 미국의 9만6000달러(약 1억2797만원)을 크게 밑돌면서 선진국 최저 수준이 된다.
그러나 합계출산율이 1.8명까지 오르고, 65~69세의 노동참가율이 78%에 달한다면 평균 1·7% 정도의 GDP 증가율이 예상되며, 1인당 GDP도 9만4000달러(약 1억2530만원)로 미국이나 북유럽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6월 발표할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에 인구감소 대책 정책 패키지를 담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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