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입상작품전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오는 5월 26일까지 특별전시 '익산(益山) 백제(百濟)와 놀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백제 문화재를 만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제1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총 46점으로 유치부 13점, 초등학교 저학년부 16점, 초등학교 고학년부 17점 등이다.
전시 작품은 문화재를 단순히 묘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상상력을 더해 그린 것이 큰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기반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백제 문화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아이들이 익산 백제 문화재를 바라보며 느낀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만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관람은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다양한 그림과 함께 작은 포토존이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