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관계사 현재 한국 내 10여개 장소에서 얼굴·홍채인식 정보 수집
"위반 사항이 확인된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월드코인 등의 개인정보(홍채 정보 등) 수집·처리에 대한 민원 신고 등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월드코인 관계사는 현재 한국 내 10여 개 장소에서 얼굴·홍채인식 정보를 수집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 수집·처리 전반,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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