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디지털 R&D 혁신 원년"…강도현 차관, IITP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4/03/04 16:40:42

디지털 R&D 정책·사업 주관하는 IITP…올해 예산 1.5조

"R&D 혁신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감한 정책 추진"

[서울=뉴시스]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4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디지털 R&D(연구개발) 혁신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취임 이후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강 차관은 4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방문해 디지털 분야 R&D 혁신 현장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앞서 취임과 동시에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찾아 디지털 분야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 등 안전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디지털 기술패권 경쟁으로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시기에 국가 R&D를 통한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창의적인 인재 육성 등 미래를 대비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보다 속도감 있는 R&D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데 초점을 뒀다.

IITP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 개발, 인재 양성, 사업화 등 디지털 R&D 정책과 사업의 기획, 평가에 이르는 전 주기적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올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4년도 디지털 R&D의 중점추진 방향과 주요 기술분야별 대응 현황에 대한 IITP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국가 디지털 전략의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디지털 R&D 지원체계의 과감한 혁신과 함께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강 차관은 "올해가 인공지능(AI)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생태계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단단히 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로서 그동안 진행되어 온 디지털 분야 R&D의 전면적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원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의 R&D 지원체계에 대한 혁신을 주문하고 IITP가 중심이 돼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혁파시키면서 R&D의 효과를 피부로 실감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강 차관은 "올해 전면화되는 글로벌 분야 R&D와 인력에 있어서 국제적인 수준과 내용에 맞도록 보다 과감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우수한 연구자와 관련 기업들이 적기에 발굴·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연구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R&D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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