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 모금회에 전달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 인근 주민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5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전 직원이 지난달 6~15일까지 자율적으로 나서 노사 공동 모금 활동을 추진해 마련했다.
공사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브리지와 2022년 강원 삼척시 등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과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등 소상공인 지원,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이번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희망한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어려울 때 힘을 보태주신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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