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곤충산업 관련 7개 기관·단체와 발전·협력 협약

기사등록 2024/03/05 12:54:38
4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남원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최경식 시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여기관·단체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곤충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4일 관련 7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영인바이오, 죽이야기, 씨엠에프엔비, 나라바이오 등이다.

협약 내용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기본계획·생산기반 등) 지원 ▲곤충산업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 활동 ▲곤충식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활동 ▲곤충 제품 개발 및 연구, 판로확보 지원, 일자리 창출 ▲곤충자원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구축 등으로 남원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이다.

시는 이미 2022년과 2023년에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업무협약을 통해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게 됐다.

최경식 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 바이오소재, 메디푸드, 펫푸드 등 여러 분야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핵심산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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