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일하는 가구원이 있어야 한다.
3년 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장려금 30만원이 적립된다. 만기 시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3년 이내 탈수급해야 장려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5차(3·4·6·8·10월)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저소득가구의 근로를 촉진하고 나아가 탈수급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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