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매월 주 2회‘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등록 정신질환자들이 손상된 사회적응 능력 회복을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훈련 및 건강한 마음이 자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원예와 함께하는 예술치료 ▲스트레스 관리를 도와주는 시낭송 ▲내 몸을 가꾸는 체육활동 ▲혼자서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요리활동 ▲정신 및 몸을 건강하게 하는 소근육을 활용한 만들기 수업 등으로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적응 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간재활프로그램과 함께 정신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 지역주민 대상 우울검사 등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산청군협의회는 최근 산청읍사무소에서‘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총회에는 협의회 임원 및 11개 읍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선출직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올해 내고장알리기 전국투어, 장애인동반 선진지 견학, 동의보감 사생대회, 추억의 약초 달고나 만들기, 농촌일손돕기, 법질서확립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 정기총회 개최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외식업지부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 2024년도 주요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감사패 및 표창 수여와 장학금 전달, 음식문화개선 결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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