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까지 ‘호스피아’서 신청.…강습비 70~100% 지원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올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은 4일부터 11일 까지이며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12일 호스피아 시스템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구정소식-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후보자 명단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은 일반(2081명) · 생활(119명) · 재활승마(26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 32만 원의 비용 중 9만 6000원(30%)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총 10시간으로 일반승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이고 재활 승마는 장애등급 중 승마가 가능한 등급으로 한정했다.
일반·생활 승마는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유성승마장 및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대전승마장과 퀸즈승마장에서,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에서만 실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대전 지역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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