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도태우 변호사를 오는 4월 예정인 제22대 총선의 대구 중·남구 공천자로 확정했다.
재선 도전에 나섰던 임병헌 의원은 결선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현역의원으로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에게 경선에서 패한 김용판(대구 달서병)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대구의 12곳 지역구 중 국민의힘은 달성군(추경호)·서구(김상훈)·북을(김승수)·수성갑(주호영)·수성을(이인선)·달서을(윤재옥)·달서병(권영진) 등 8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현역 홍석준 의원의 달서갑과 양금희 의원의 북갑, 류성걸 의원의 동구갑은 공천 유형이 확정되지 않았다.
강대식 의원이 현역인 군위·동구을은 조명희(비례)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시의원, 우성진 당 중앙위 국민 소통분과 부위원장 등과 함께 전국 최다 후보 간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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