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사 구간 중 계룡시 구간 직접 방문
원활한 사업 추진…시도 적극적인 협조지원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두마~노성 간 지방도(645호) 확·포장공사’ 구간 중 엄사면 유동리, 광석리, 도곡리 등 계룡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관심이 많은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 대한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계룡시 사업 구간 약 3km 중 주요 5개소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다.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총공사비 1280여억 원을 투입해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국도 1·4호선에서 광석리와 도곡리를 거쳐 논산시 노성면까지 총 길이 9.25km를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발주청인 충남도에서 올해부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물건조사,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착공할 예정으로, 계획대로 추진 시 오는 2029년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계룡시에서 고속철도(KTX) 공주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다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응우 시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본 사업이 완공되면 계룡시민의 교통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