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제23차 정기총회 등

기사등록 2024/02/29 15:57:02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지난 27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추진 결과 및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8대 사무총장 위촉식도 진행했다.

진흥회는 작년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개최지원 사업',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 '부산형 관광마이스업 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등 총 12개의 기업지원사업과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MICE 산업 발전을 위하여 힘썼다.

또 부산소재 관광마이스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매칭으로 기업 성장 및 근로자 양성을 통한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관광마이스 기업 약 50개사와 청년 근로자 120명을 매칭해 인건비 지원 및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2023년 첫 선보인 '부산형 관광마이스업 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관광마이스 기업 70개사에 정규직 근로자 100명 채용에 대한 채용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구인난 개선 및 근로자 일자리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후 제7대 사무총장인 강해상 동서대학교 교수의 임기가 만료돼 이임식을 갖고, 제8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설훈구 부경대학교 교수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부산관광공사는 29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함께 ‘부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부산-타지역 관광기업 간 협업 및 신규 판로 개척 지원 , 관광기업 창업 지원 및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네트워킹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두 협회에 특별(협력)회원으로 가입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200여개 회원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한다. 부산과 수도권 관광기업 간의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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