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울산남구협의회의 2024년 1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북한 이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병원 김장년 행정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울산남구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된 북한 이주민을 포함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 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늘공원, 청명·한식 개장 유골 화장예약 확대 운영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 울산하늘공원은 청명·한식을 맞아 4월 4일과 5일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은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을 해도 문제가 없는 날로 여기는 길일(吉日)이라는 풍습이 이어져 오면서 개장 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하늘공원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일일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기존 8건에서 24건으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인원을 배치한다.
개장 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1개월 전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울산지역 개장 유골 우선으로 예약을 받는다. 문의는 울산하늘공원(052-255-3800)으로 한다.
◇울산시설공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29일 공단 본부 공용회의실에서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했다.
울산 중구 보건소로부터 전문강사 및 훈련용 장비를 지원받았다.
이날 교육은 영·소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CPR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