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건강출산 행복가정 캠프' 참가자 모집

기사등록 2024/02/29 14:23:28

회차별 20여명 모집, 조부모 육아가정도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임신(희망) 부부와 출산 부부, 조부모 육아가정 등을 대상으로 '건강출산 행복가정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범국가적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개발된 이 캠프는 당일 또는 1박2일 형으로 매월  운영되며 회차별 20여명 가량을 상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숲길 걷기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 숲속 체조 ▲자연 감수성을 도모하는 숲속 해먹 ▲혈액순환을 위한 수(水)치유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임신부 도넛 방석, 가족 문패 만들기 등으로 참가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sooperang.or.kr)을 참고하면 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난임부부의 정서적 안정, 출산 산모와 가족의 면역력 증진, 황혼육아의 스트레스 해소 등 맞춤형 산림복지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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