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시동을 건다.
군은 옥천교육지원청과 고등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학교 밖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한 견문 확대,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실현에 힘으 모은다.
오는 10월부터 옥천고, 충북산업과학고, 청산고 학생들의 국외 현장체험학습이 계획돼 있다. 군장학회는 3억5300만원을 들여 1인당 100만원의 여행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부족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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