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2024년 치과진료지원사업 진행

기사등록 2024/02/29 10:48:46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치과진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치아 결손 등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에게 틀니, 임플란트, 레진, 보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어르신 틀니·임플란트사업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이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는 1959년 1월 ~ 1964년 출생자 중 생일이 지난 이들이다.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증장애인으로 연령제한이 없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를 받았거나, 7년 이내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를 지원 받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서 소득조건은 의료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월12만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6만7500원 이하) 이내여야 하며 모든 치과진료지원 사업에 해당된다.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3월11일부터 3월29일까지이며, 신분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갖추어 읍면별 접수 일정에 따라 오전(09:00~11:30)중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055-860-87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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