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경비함정 직원들과 관할 해역 내 효율적인 경비방안 모색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경이 구축한 '해양상황인식체계(MDA)' 2차 사업 완료에 따른 현장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MDA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우리나라의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하는 플랫폼이다.

아울러 ▲해양사고 상황별 준비사항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대책 ▲효율적 경비함정 운영 방법 ▲중대재해처벌 안전 운항 추진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서부경찰서, 무질서 행위 근절 캠페인 전개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주민센터, 상인회,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륜차 불법 주행 및 주정차 위반 등 무질서 행위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진행했다.

제주서부서는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3월 한 달 동안 이륜차 교통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