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의는 28일 보문관광단지 황룡원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현 이상걸 회장을 재추대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간이다.
경주가 고향인 이 회장은 월성조경공사와 월성종합개발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장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활동가 기업인이다.
이날 부회장에는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이호동 풍산 안강사업장 부사장, 이종화 중원 대표이사, 강동한 한호산업 대표이사,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 박옥현 스틸싸이클 대표이사, 김성장 영진상사 대표 등 7명이 선임됐다.
또 감사는 이채곤 금강종합물류 대표이사, 정성윤 삼영기업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
이상걸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공인 단합과 권익 보호,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사들과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단체의 위상과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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