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부패방지·청렴도 향상 인정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성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지난해 보성군은 전 직원 청렴 실천 서약, 부패 방지 청렴 추진단 운영, 청렴 교육 및 특강,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운영, 청렴 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김철우 군수는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따른 이번 표창 수상은 지역민·공직자·출향 향우·유관 기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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