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부담 덜어 성장지원…세제·인력 규제개선

기사등록 2024/02/28 13:00:00 최종수정 2024/02/28 15:29:29

산업부, 중견기업연합회 총회 개최

"신 산업정책 2.0 적극 동참 촉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찾아 최진식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과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을 위해 중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지원을 위한 세제와 인력, 규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처럼 당부했다.

오승철 산업부 실장은 "수출의 18%, 투자의 17%를 담당하는 우리 5576개 중견기업이 '신 산업정책 2.0' 정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이달 '내수중견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발족했다. 중견기업 최고 경영자(CEO)와 업종·지역별 간담회 등 긴밀한 협력 채널을 갖추고 중견 기업의 수출투자 확대를 차질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범정부 협력을 토대로 중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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