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부터 운영
27일 대구시 서구에 따르면 천체투영관은 우주를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반구형 스크린 형태로 설치된 시설이다.
국립대구과학관에 이어 대구지역 최초로 마련됐으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면적 169㎡, 스크린 지름 6m의 돔 구조로 조성됐다.
투영관 내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메타스페이스 등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20분 내외로 관람할 수 있다.
영상은 책이나 교과서가 전달할 수 없는 그래픽과 이야기, 천문 해설사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은 1회 20명 정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4차 미래산업 체험관인 '상상 놀이터'도 마련돼 VR/AR, 3D 프린트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천체투영관 개관으로 어린이들이 미래 우주과학자로서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