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2%P 상승
전국 경제활동인구 기준
5만 명 이상 시군 중 4위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진천군이 2023년 하반기 고용률 1위를 기록했다.
군은 통계청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 충북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음성군 70.1%, 보은군 69.5%, 영동군 68.8%, 옥천군 67.8%, 단양군 67.5%, 증평군 66.2%, 괴산군 65.8%, 청주시 64.1%가 뒤를 이었고 충주시·제천시는 63.8%로 가장 낮았다.
진천군 고용률은 2022년 하반기 69.6%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군은 2017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충북 1위를 유지하다 2022년에 2위로 잠시 떨어졌었다.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인 전국 72개 시·군만 따지면 진천군은 예산군(72.5%), 서귀포시(72.2%), 당진시(71.1%)에 이어 4위였다.
청년(15~29세) 고용률(49.9%)과 경제활동 참가율(72.7%), 상용근로자 비율(82.8%)도 도내 지자체 중 진천군이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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