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불조심하세요" 군산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등록 2024/02/24 08:52:16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 특별경계근무 비상대응태세 유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소방서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을 보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로 대보름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회현초등학교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펌프차와 구급차 각 1대와 의용소방대 20명 배치 등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오는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창덕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월대보름 행사에 화기를 취급할 경우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와 시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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