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기사등록 2024/02/25 12:28:31
남원시보건소 관계자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희망자와 신청상담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관내 직장인을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2024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 참여자는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6개월 간 건강상담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모집은 모집인원 150명이 충원될 때까지이며 최초 건강검진 후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이를 우선 선정한다. 단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 제외된다.

선정된 이는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건강 관련 미션을 부여받게 되고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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