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시, 스마트 혁신 상권 육성 추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원흥재 ㈜HCN 대표이사를 비롯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비대면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시장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업과 판로개척 지원사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지역 정책 홍보 지원, 동반성장 모델 구축 등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HCN은 방송 통신서비스(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지원)와 미디어컨텐츠(뉴스·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활용해 경영안정 컨설팅 지원과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소상공인·전통시장 광고마케팅 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사업을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언론사 간 동반 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포항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도 지원해 오고 있다.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경영 환경 개선과 스마트화를 지원해 경영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온택트 비즈니스사업의 확장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2023년 포항시 동행축제’를 통해 온·오프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열어 30여 편의 현장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 침체와 변화하는 상권 생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스마트 혁신 상권 육성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