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취약한 환경개선 및 기능향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시설 개보수와 소방설비 지원, 건물내·외부 방수 및 바닥 보수를 포함해 사무집기 등 장비교체가 지원 대상이 되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1개소당 1000만원 내외 총 1억 2000만원의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소규모 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던 복지시설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기대효과가 큰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경상국립대-경상남도-교육부-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2023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과 지자체·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향후 5년간의 혁신 목표를 국민들에게 선언하고 혁신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형 서울대 10개 만들기 완성 ▲우주항공대학의 모집정원 2027학년도까지 250명 내외로 확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2025년까지 설립해 경남지역 전략산업 맞춤 요소기술 연구 및 이와 연계한 인재 양성 ▲K-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을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밀양혁신융합캠퍼스와 통영 체험·탐방형 평생교육 운영으로 지역대학 소멸 극복 모델 마련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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