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단체 파업 관련 서울의료원 현장방문
오 시장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날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찾아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함께했다.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응급·심뇌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내원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응급상황에 민간 병원에서 미처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최대한 돌볼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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