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빈대 출몰을 예방하기 위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한국방역협회 경상남도지회의 공동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24년 통영시를 첫 시작으로 릴레이 방역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 소속 ‘바이오크린(대표 이남열)’ 및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 회원 약 10명과 함께 자생원·통영육아원 등 취약계층 시설을 방문하여, 고온 스팀 살균 조치 및 방역 전문 장비를 이용한 해충 방역 작업을 시설 전체에 실시하는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통영시보건소는 살충제를 배부해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소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취약시설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시설 등에 방역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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