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일 삼척시(쏠비치)에서 민선 8기 2차년도 제3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5일 경남 함안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2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21일 속초시에서 개최한 시장군수협의회 2차년도 제2차 정례회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도 함께 나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자율방범대법' 일부개정 및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지방도 416호선 일부구간 노선변경 및 도로개설 건의,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임대면적 확대 건의 등 총 8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2024년 삼척 정월대보름제, 제57회 단종문화제 등 총 3건의 시・군별 주요 행사를 홍보했다.
김진하 협의회장은 “지난해 11월 2차 정례회 이후 열린 갑진년 새해의 첫 정례회에서 시장・군수님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두루 의견과 지혜를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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