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복지 종합상담·정보 제공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주거생활 유지 지원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석에너지에서 저탄소 난방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내 집을 스스로 고쳐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집수리 학교' 주말반을 신설하고, 대학생과 청년 가구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법률상담소' 등을 운영하는 등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와 센터는 지난해 1000건 이상의 주거복지 상담·정보를 제공했으며, 224건의 주거 취약계층 긴급 임시거처 제공과 주택난방 개선, 긴급임대료·이사비 등을 지원했다.
또 'EBS 나눔 0700'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등 12개 지역 내 다양한 후원을 바탕으로 민간 및 공공자원을 연계해 총 130건의 주거환경개선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용욱 시 건축과장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민·관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전주시민 누구나 행복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63-281-0160)로 문의하거나 센터 누리집(www.jjhousewell.co.kr) 온라인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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