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가까이 빌리고 안 갚은 연예인 검찰 넘겨 수사

기사등록 2024/02/19 16:30:21 최종수정 2024/02/19 20:04:41

보컬그룹 출신 남성

경찰, 사기 혐의로 송치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이 수천만 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5일 A씨를 검찰 송치했다.

A씨는 2022년 6~9월 사이 지인 B씨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9600만 원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돈을 받은 뒤 투자 관련 소식을 알려주지 않고 연락도 잘 닿지 않자 지난해 11월 A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벌여 최근 A씨를 송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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