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
19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맞춘 계층별 일자리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평생 일자리 발굴에 기여하기로 했다.
청년·신중년·노년의 생애주기별 평생 일자리와 여성,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정책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형 및 기간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360억원을 투자해 총 7700여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6663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과 장애인 지원사업 등 1000여개 다양한 분야(문화, 교육, 경제, 산림, 농림 등)의 일자리다.
하반기 6억원을 투자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고용 지원서비스와 정책들을 통합·지원할 수 있는 시민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원스톱 일자리 지원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취업박람회 및 일자리 매칭데이 사업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신규로 추진 중인 RIS 특장·메커트로닉스 혁신 인력양성으로 특장차·지능형 농기계 등 신산업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관내 대학과 연계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배출하는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활력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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