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4월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자원봉사자를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종합상황실, 경기장별 안내소, 홍보 지원, 경기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대축전 자원봉사 누리집(nsuv2024.or.kr)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자원봉사자 기본자세와 참여 의지, 직무 역량, 책임감 등을 심사해 오는 3월 말 최종 9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과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활동복과 보조가방, 매뉴얼북 등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종료 후 실비 지급과 참여 인증서도 발급한다.
◇시, 중구 태화동 사곡천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 완료
울산시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사곡천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북부순환도로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사곡천교차로가 이예로 개통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신복교차로 등 도심 통과 차량의 분산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구와 북구에서 온산공단 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 편의는 물론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사곡천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혁신도시와 태화동 간 보행 여건도 나아져 학성여중 등 통학로 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총공사비 2억 5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4일 공사에 착공해 북부순환도로에서 이예로 방향의 좌회전 차로 1개와 횡단보도 등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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