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환경순찰반을 운영해 지역주민 안전 위해 요소 사전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92명으로 구성된 환경순찰반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 등을 사전에 정비하는 현장 행정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파손된 인도, 훼손된 교통시설물, 고장난 가로등·보안등, 무단투기 쓰레기, 미관을 저해하는 조경수목,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 도로 적치물 등이다.
이들은 19일부터 23일까지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이해 통학로 주변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올해 첫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강서소방서,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대구 강서소방서는 와룡시장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이론·실습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화재·구조·구급 상황 시 119 신고 요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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