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고물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1대1 면담을 통해 생활 환경과 필요 보건·복지 서비스를 파악할 계획이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곡성군은 노인들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일자리, 위기 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곡성군,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추진
곡성군은 지역 내 입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로 최대 3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비용은 기업당 5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원이다. 지난해 대비 100만원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지역에 입주하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 기업으로 휴·폐업 기업, 생산 활동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체납 기업, 다른 기관으로부터 물류비 지원을 이미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심사를 거쳐 업체가 선정된다.
곡성군은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고령 지역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디지털 강사가 목사동면 죽정1구 등 12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태블릿에 설치된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카페 음료 주문, 햄버거 주문, 병원 진료 접수, 기차표 예매 등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