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 불가 지역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시설 설치 지원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오는 4월10일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읍면지역에서도 불편 없이 도시가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2023년 12월 말 기준 밀양시 5개 동 지역에 2만3385가구(동 지역 보급률 87.3%)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시내와 인접한 상남면과 하남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도시가스 대행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미보급 읍면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대 설치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도심 외곽 소외지역과 읍면에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가계 부담 절감을 위해 읍면지역에도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도시가스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은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시설을 설치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병구 후보는 "도시가스 확대공급으로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상당 부분 줄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병구 후보는 1994년 밀양으로 돌아온 이후에 밀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밀양시 향토청년회장과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각종 봉사단체 활동으로 시민들과 부대끼면서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한다는 평가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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