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프러포즈'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러브 & 패밀리'를 주제로 프러포즈 공모전을 열어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했다.
총 176건의 사연 중 4건이 선정됐다. 17일에 이어 4월 중2차 공연에서 2건씩 소개될 예정이다.
17일에는 ▲36년 교직 생활을 한 어머니의 퇴직 ▲첫사랑 초중고 동창과 20년 만에 하는 결혼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과학관·고리원자력본부, 탄소중립 전시물 구축 MOU
국립부산과학관은 15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탄소중립 전시물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달성과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플랫폼 'i-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전시물을 공동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SSNC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전력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생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플랫폼이다.
부산과학관은 상설전시관에 SSNC 전시물을 올해 구축하고, 관람객들에게 국가전략 기술과 최신 과학기술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