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던지고" 이탈리아 오렌지 전투 축제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2/15 15:29:09 최종수정 2024/02/15 17:47:29
[이브레아=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이브레아에서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려 중세 병사와 평민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오렌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 12세기 봉건시대에 평민인 비올레타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던 영주의 목을 베면서 민중 봉기를 촉발한 것이 '오렌지 전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소비되는 오렌지는 식용에 부적합한 것들로 후에 퇴비로 이용된다. 2024.02.15.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탈리아 북부 이브레아에서 '오렌지 전투'가 벌어졌다.

이브레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렌지 전투 축제를 진행했다. 사흘간 5000~7000명이 참여했으며 상품가치가 떨어져 식용에 부적합한 오렌지 600톤이 준비됐다.

축제에 사용된 오렌지는 퇴비로 이용된다.

오렌지 전투 축제는 유럽 중세시대에 시민들이 난폭한 영주에 맞서 싸운 전투를 기념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던지는 오렌지는 영주의 머리를 상징한다. 참가자들은 보호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브레아=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이브레아에서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려 중세 병사와 평민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오렌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 12세기 봉건시대에 평민인 비올레타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던 영주의 목을 베면서 민중 봉기를 촉발한 것이 '오렌지 전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소비되는 오렌지는 식용에 부적합한 것들로 후에 퇴비로 이용된다. 2024.02.15.

[이브레아=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이브레아에서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려 중세 병사와 평민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오렌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 12세기 봉건시대에 평민인 비올레타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던 영주의 목을 베면서 민중 봉기를 촉발한 것이 '오렌지 전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소비되는 오렌지는 식용에 부적합한 것들로 후에 퇴비로 이용된다. 2024.02.15.

[이브레아=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이브레아에서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려 사람들이 서로에게 오렌지를 던지는 '오렌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 12세기 봉건시대에 평민인 비올레타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던 영주의 목을 베면서 민중 봉기를 촉발한 것이 '오렌지 전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소비되는 오렌지는 식용에 부적합한 것들로 후에 퇴비로 이용된다. 2024.02.15.

[이브레아=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이브레아에서 서로에게 오렌지를 던지는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려 행사장 바닥에 오렌지들이 뭉개져 있다. 12세기 봉건시대에 평민인 비올레타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던 영주의 목을 베면서 민중 봉기를 촉발한 것이 '오렌지 전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소비되는 오렌지는 식용에 부적합한 것들로 후에 퇴비로 이용된다. 2024.02.15.

[이브레아=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이브레아에서 열린 '오렌지 전투 축제'가 끝난 후 행사장 바닥에 오렌지들이 뭉개져 있다. 12세기 봉건시대에 평민인 비올레타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던 영주의 목을 베면서 민중 봉기를 촉발한 것이 '오렌지 전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소비되는 오렌지는 식용에 부적합한 것들로 후에 퇴비로 이용된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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