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먹는 물 관리 대응 정책 활동 노력 인정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선제적인 먹는 물 관리 대응 정책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상하수도관리 선진화·물 산업 세계화 전략 기술연찬회'에서 물 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술연찬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산업기술원, 수자원공사 후원으로 열렸다.
상하수도 관리 선진화를 위해 2024년 상하수도 정부 정책과 분야별 사례 설명, 신기술 발표 등이 이뤄졌다.
영광군은 관내 노후화된 영광제2정수장과 법성정수장 개량을 비롯해 상수도 현대화,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을 88%까지 끌어 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해 가뭄 극복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시스템과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를 통해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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