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일자리 찾는 청년 월 50만원씩 6개월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4/02/15 16:00:28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모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관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 중인 18세~39세의 청년 중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전문적인 구직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수당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취·창업 준비에 필요한 교재와 도서구입비, 면접활동비 뿐만아니라 사회활동에 필요한 경비(식비, 교통비 등)로도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북형청년활력수당나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취·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