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여성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전일제 일자리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상시근로자 수 5~1000인, 4대 보험 가입 사업장(벤처기업 등 특정 형태의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가능) 등이다.
또한 최근 3개월 이내에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시간제 일자리의 경우는 주 20~35시간이다.
최저임금의 110% 이상 임금 지원 시 전일제와 균등하게 지급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참여 기업은 지원금이 지급되고, 여성인재 연계로 구인부담이 감소된다.
미취업 여성은 직무 경험으로 취업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올해는 인턴 참여자 40명을 지원한다. 인턴 기간은 3개월이다.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은 320만원, 인턴은 60만원을 지급해 1인 총 38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구직자는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052-209-6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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