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곡공공주택지구 하반기에 준공한다

기사등록 2024/02/15 10:07:11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주택 공급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3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명곡공공주택지구.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청년들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 중인 명곡공공주택지구는 도심지에 위치해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학교와 도서관이 위치하는 등 편리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면서 청년과 신혼부부가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곡공공주택지구는 의창구 명곡동 34번지 일원 11만6848㎡ 규모로 2개 단지, 703세대(행복주택 440세대, 공공분양 263세대)가 건설 중이다.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1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 준공 목표다.

입주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들을 위한 일부 잔여분에 따른 추가 입주자 모집이 올 하반기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회 초년생,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등이며, 소득·자산 기준을 평가해 선정한다.

세부자격 요건,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에서 운영 중인 주거복지포털 마이홈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등 생활방식을 반영한 주택공급 등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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