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강화 사업 등

기사등록 2024/02/14 15:25:57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한 관련 공모 사업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총 예산 3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공모 사업은 지역 내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마을 단체를 상대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공모·특성화 분야별로 지원 단체를 모집, 심의 결과에 따라 단체별로 200만 원~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기후위기 대응사업에는 단체당 500만 원, 지역적 범위를 벗어난 연합 공동체 사업의 경우 1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서구 지역 18개 동의 특성과 이야기를 접목한 마을 사업과 이웃간 소통 문화 활성화 차원의 아파트공동체에도 지원을 방안을 강구한다.

◇서구, 치매 인식 개선 활동가 모집

광주 서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치매파트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일을 도맡는다. 현재 서구 지역내 5000여 명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모집 이후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1:1 결연서비스 지원,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자원 봉사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적 연계도 가능하다.

치매파트너는 지역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서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