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의회는 14일 의회 의사당에서 올해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구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기획예산실, 보건소 등 전 실·과·소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와 함께 '동구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의 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고의 건 등 집행부가 제출안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 윤혜빈 의원은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울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은 경제성 중심에서 복지 개념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경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업무계획은 구정 철학을 현실로 구현하는 일이자 구민과의 약속에 대한 구체적 실천이다"며 "동료의원들은 주요업무 계획을 면밀하게 살펴 구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