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배당금 약 169억…3월 주총 승인 후 4월 지급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NHN이 창사 이래 첫 현금배당 진행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총 666억원 규모의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14일 진행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NHN의 별도 영업이익은 9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7.7% 상승했고, 올해 NHN의 최소 주주 환원 재원이 약 317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 대표는 "NHN은 약 117만주(약 297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자기 주식 특별 소각과 20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당 500원의 결산 배당(약 169억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NHN은 지난 2022년 8월 발표한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 자사주 특별 소각 계획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아울러 2022년 3월 공표한 3개년 최소 주주환원 재원과 비교해 3년 연속 2배 이상의 주주환원책을 실시한다.
또 정 대표는 "근본적인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사의 기업 가치는 적정하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의 이익 성장을 주주들과 향유할 수 있도록 주주 환원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며 "2025년부터 적용할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의 경우 이익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을 검토해 올해 중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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