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원룸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타살 혐의 없어

기사등록 2024/02/14 07:49:10 최종수정 2024/02/14 07:52:23

[목포=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목포의 한 원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5분께 목포시 축복동 한 원룸 자택에서 A(42·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날 오전 6시까지 지인 A씨를 봤다는 진술에 따라 당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자택에 설치된 홈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외부인의 침입이 없었고, 외력에 의한 손상이 없는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는 15일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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